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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피부과 이재원 과장 - 피부질환으로부터 좋은 피부를 지켜내는 몇가지 방법


피부질환으로부터 좋은 피부를 지켜내는 몇가지 방법

 

제주의료원 피부과과장 이재원

 

피부는 단순한 껍질이 아니고, 수많은 세포와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외부의 다양한 자극을 받는 기관이기 때문에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외부 자극에 의해 색소침착, 접촉성 피부염 등의 문제가 나타날 수도 있고, 내과적 질환 등 몸의 문제가 피부의 이상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가능하다. 피부는 생리적 기능뿐만 아니고 미용적 기능도 매우 중요한 기관이므로, 단순히 피부 질환을 치료하는 것에서 나아가, 그 피부 문제가 미용적으로도 문제를 일으키지 않도록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흔한 피부 문제들로부터 좋은 피부를 지켜낼 수 있는 간단한 몇 가지 방법들에 대해 얘기해보고자 한다.

첫번째로, 어떤 경우에도 최대한 피부에 손을 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에 습진이나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해서 붉고 가렵게 되는 경우 나도 모르게 그 부위를 긁게 되는 경우가 많다. 너무 심하게 긁어서 피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이미 염증이 발생한 피부 병변 부위를 계속 긁고 자극을 주게 되면, 그 염증이 더 심해지고 오히려 피부 병변이 더 악화되어 질환의 치료를 더디게 만든다. 피부에 발생한 염증의 정도와 기간이 길어질수록 염증후색소침착이라고 부르는 피부염이 다 낫고 난 다음에 남는 검은 색소침착현상이 더 심해지게 된다. 그래서 피부염은 다 치료되었으나 그 자리에 색소가 남아 미용적으로 좋지 않게 되며, 또한 이 염증후색소침착은 단기간 내에 호전되지 않아 오래도록 신경 쓰이게 만들곤 한다. 따라서 피부염이 발생하면 내버려 두지 말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 가려움증을 빨리 호전시키고, 손을 대지 않도록 하여 색소침착의 정도를 줄이는 것이 좋겠다. 또 다른 상황으로, 우리는 여드름과 같은 피부병변이 발생했을 때, 집에서 손으로 여드름을 짜거나, 여드름 부위를 습관적으로 손으로 뜯는 경우가 많다. 손에는 수많은 세균이 존재하므로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여드름 부위에 2차 세균감염을 불러와 염증을 더 심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손으로 여드름을 짜면 여드름 농포가 피부 밖이 아닌 안쪽으로 터지면서 염증물질이 안쪽으로 파급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다. 이렇게 여드름 염증이 심해지면, 여드름 치료 후에도 여드름 자국이나 깊숙이 패인 흉터들을 더 심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은 저절로 좋아지지 않아 이런 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아주 많다. 이러한 문제를 미리 막기 위해 손으로 여드름을 짜지 말고, 병원을 방문하여 멸균된 도구를 이용하여 안전하고 전문적인 시술을 받는 것이 중요하겠다. 이렇게 두 가지 상황을 예로 들어 보았는데, 어떠한 경우에도 피부 병변에 손을 대는 것은 치료 후에도 미용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두번째로, 첫번째 내용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내용인데, 피부질환을 정확히 진단받고 조기에 정확한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피부에 발생하는 다양한 피부질환은 비슷하게 붉은 발진처럼 보여도 그 치료가 완전히 정반대인 질환인 경우들이 있다. 피부에 무엇인가 병변이 발생하면 단순히 흔히 피부연고로 일컬어지는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제를 도포하면 나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오히려 스테로이드 도포제를 바르면 더 악화되는 피부질환인 경우도 많다. 그렇기 때문에 피부 병변이 발생하면 수많은 다양한 피부질환에 대해 공부를 하고 경험도 풍부한 피부과 전문의를 방문하여 그 질환에 대해 정확한 진단을 받고, 정확한 치료를 해서 빨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 정확한 진단이 늦어지고 부적합한 치료를 하여 염증의 정도와 기간이 늘어난다면 앞서 말했던 문제들이 반복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상으로, 피부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로부터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았다. 내 피부에 생긴 문제를 섣불리 손을 대어 자극을 주지 않고,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히 진단받고 치료받아 해결한다면 피부질환으로 인해 피부에 속상한 흔적이 남을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관련 기사 보기

 제주일보 http://www.jeju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1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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