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주의료원(원장 오경생)은 28일 도내 각계·각층의 전문가, 지역주민 대표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의료원 발전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의료원의 현실태 및 문제점 보고와 위원회 운영 방법을 논의하고 전문위원을 중심으로 실무위원회를 구성하여 제주의료원 경영개선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앞으로 발전자문위원회는 지역사회 및 제주도의 의견을 반영한 경영 개선 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지역사회 공론화 등을 통하여 필수의료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두고 운영하되 동시에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을 모색 할 계획이다.

김성혁 발전자문위원장은“의료원이 지금은 만성적자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지만 도민들의 기대와 지역 요구에 부합하는 의료원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경영개선 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할 것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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